학생들 직접 이용하며 필요성 체감하는 시간 가져
[한국대학신문 황성원 기자] 세종대(총장 신구)는 지난 11일 학술정보원 7층에 있는 ‘무한상상공간 오픈하우스 및 3D프린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재완 교수(ES연계전공)가 참가 학생들에게 3D프린팅의 정의부터 활용 사례, 사용 방법 등을 설명하고, 학생들이 무한상상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장소의 쓰임새와 필요성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교육과 창작 활동을 위해 마련된 학생자율공간인 ‘무한상상공간’은 학생들의 아이디어 전시를 위해 마련된 오픈박스와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미팅박스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제작하는 툴박스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아이디어 베이스 스테이션 △아이디어를 심화·발전시키는 포커스 박스 △자유로운 회의가 가능한 움직이는 벽인 무버블 스케치보드 △무선연결 통해 세 팀이 동시에 한 화면을 통해 아이디어를 보며 토론이 가능한 쉐어링 스크린 등으로 구성돼있다.
신구 총장은 “무한상상공간은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그 일환으로 조성했다”며 “학생들이 3D프린터를 비롯한 다양한 장비들을 활용해 신선한 아이디어들을 구상이 가능해졌다”라고 밝혔다.
황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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