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콘텐츠 분야 관련 실습 가능 공간 마련

▲ 18일 건국대 프라임 인문학 사업단은 캠퍼스 내 ‘크리에이티브 실습실(Creative Lab)’과 ‘융합상담 실습실’을 구축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한국대학신문 황성원 기자] 건국대(총장 민상기)는 18일 이 대학 프라임 인문학 사업단(단장 김기덕 문과대학장)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된 ‘크리에이티브 실습실(Creative Lab)’과 ‘융합상담 실습실’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티브 실습실은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디스쿨(D-School)과 카네기 디자인 학교, MIT 미디어 렙(Media Lab), 영국 자연사박물관 다윈센터를 모델로 만들어진 실습 위주의 공간이다. 내부에는 가상현실(VR)과 빅데이터 관련 미디어 콘텐츠 분야를 활용한 융합형 실습이 가능하도록 3D프린터와 아이트래커(Eye tracker), VR 기기 및 촬영장비가 배치돼있다.

융합상담 실습실에는 1대1 중점 상담을 위한 뇌파측정기와 촬영장비, 토론에 필요한 이동식 책상과 이동형 전자칠판을 설치했다.

김기덕 단장은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글로벌 마이스(MICE) 연계 전공에도 국제회의 실습실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실습실 인프라 구축을 통해 건국대가 미래를 선도할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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