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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축구 월드컵 개막… 오늘 기니와 첫 대결대학선수 11명 합류 8강 도전
이한빛 기자  |  lb0404@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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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20  11: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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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기니전 시작으로 23일 아르헨티나, 26일 잉글랜드와 대결

   
▲ U20 출전 한국대표 선수들 <사진=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가 주관하는 20세 이하 선수들의 국가대항전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이 20일 개막과 함께 23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U-20 월드컵은 FIFA가 주관하는 대회 중 월드컵 다음으로 규모가 큰 대회로 월드컵과 U-17 월드컵, 컨페더레이션스컵과 함께 FIFA 4대 이벤트로 불린다. 지난 1977년부터 2년 주기로 개최됐으며 이번이 21번째 대회다.

수원, 인천, 전주, 대전, 천안, 제주 등 국내 6개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4개 국가가 출전해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개최국인 대한민국은 6회 우승에 빛나는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 아프리카의 기니와 함께 A조에 속했다. A조는 강호 팀이 포진해 있어 죽음의 조로 불리고 있다.

조별리그 1위 및 8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U-20 대표팀은 신태용 전 리우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휘한다. 주축선수인 이승우, 백승호(이상 FC 바르셀로나) 등을 비롯해 총 21명의 선수가 합류했다.

대학 소속 선수는 모두 11명이다.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를 맡고 있는 송범근(고려대)을 주축으로 포워드 조영욱(고려대)과 하승운(연세대), 미드필더 강지훈과 수비수 정태욱(아주대) 등이 승선했다. 또한 미드필더 이진현(성균관대)과 수비수 이상민(숭실대) 등이 지난 3월부터 가세했다. 특히 이상민은 이번 대표팀에서 주장을 맡았다.

조영욱은 4-3-2-1 전술에서 원톱으로 이승우, 백승호와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높다. 지난 3월 4개국 대회에서 첫 합류한 이진현은 왼발잡이라는 강점을 이용해 중원에서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983년 대회 4강이 최고 성적인 한국 대표팀은 20일 전주에서 기니와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같은 장소에서 23일 아르헨티나와 맞붙는다. 이후 수원으로 이동해 26일 잉글랜드와 대결한다. 조별예선은 오는 28일까지 열리며, 30일부터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대표팀은 조 1위를 기록할 경우 와일드카드로 선발된 C·D·E조 3위 팀과 31일 전주에서 대결한다. 조 2위로 진출 시 C조 2위와 30일 천안에서 맞붙는다. 조 3위를 기록해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진출할 경우 30일 대전 또는 31일 제주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8강전은 6월 4일과 5일, 4강전은 8일에 열리며 결승전은 오는 6월 11일 수원에서 열린다.

<U-20 월드컵 주요 일정>
 ■ 조별리그 A조
  △5월 20일
   아르헨티나-잉글랜드(전주, 16시 30분)
   대한민국-기니(전주, 20시)
  △5월 23일
   잉글랜드-기니(전주, 17시)
   대한민국-아르헨티나(전주, 20시)
  △5월 26일
   잉글랜드-대한민국(수원, 20시)
   기니-아르헨티나(제주, 2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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