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재단 측 “이번으로 종료… 후속사업 기획할 것”

▲ 미래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8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마지막 원자력대학(원)생 논문연구회 발표회를 열었다. 2002년부터 진행된 발표회는 '원자력 인력양성사업' 종료와 함께 막을 내렸다.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참가자들. (사진=한국연구재단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8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원자력대학(원)생 논문연구회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작년 ‘원자력대학(원)생 논문연구과제’ 수행자로 선정된 이공계 학생 50명이 연구성과를 담은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이 날 우수논문으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9명을 선정해 각각 미래부 장관상,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 원자력 유관기관 기관장상을 시상했다.

한편 미래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02년부터 원자력 관련 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연구개발능력을 함양하는 등의 목적으로 시행해 온 논문연구회를 종료하기로 했다. 

한국연구재단 측은 “향후 후속사업 기획을 통해 이번 행사를 고도화, 원자력 분야 전문 인력양성의 새로운 모습으로 추진하겠다”고 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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