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대상엔 손훈 교수(건설및환경공학)선정

▲ KAIST가 23일 대전 본교 KI빌딩 퓨전홀에서 ‘2017 KAIST 리서치 데이’ 행사를 연다. 작년 처음 열린 ‘2016 리서치 데이’행사에서 전시된 대표 연구 성과물을 연구자들이 관람하고 있다.(사진=KAIST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신성철)은 23일 오전 10시 반 대전 본원 KI빌딩 퓨전홀에서 ‘2017 KAIST 리서치 데이’ 행사를 연다. 대학 측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최신 연구 성과를 소개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교원 및 연구원을 포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최근의 주요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R&D 분야에 대한 정보와 지식, 노하우 등을 공유, 융합연구를 활성화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첸 쉐이 중국 남방과학기술대(SUSTech) 총장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과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KAIST는 앞서 18일 리서치 데이의 수상자 명단을 사전 공개했다. 2017년 연구대상에는 손훈 교수(건설및환경공학)가 선정됐다. 연구상 수상자로는 삼성 지정석좌교수인 오준호 석좌교수(기계공학), 이상엽 특훈교수(생명화학공학)가 선정됐다. 박용근 교수(물리)가 이노베이션상, 이용희 교수(물리)와 신종화 교수(신소재공학)가 융합연구상을 수상한다.

KAIST는 대학 구성원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누구든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하도록 행사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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