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호 작가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한림대 일송기념도서관(관장 김인영)은 오는 24일 ‘제23회 저자와의 대화’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내 구성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지식 수준의 향상과 정서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이기호 작가를 초청해 소설집 ‘차남들의 세계사’를 중심으로 저자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저자와의 대화 행사는 한림대 교내 구성원 뿐 아니라 작가와 작품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들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한림대 일송기념도서관(033-248-2803)으로 하면 된다.

이기호 작가는 1972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명지대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9년 현대문학에 단편소설 ‘버니’가 당선돼 문단에 나왔다. 2010년 제11회 이효석문학상을, 2013년 제1회 김승옥문학상을, 2014년 제47회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광주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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