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학과 지역사회의 역할' 주제로

▲ 지난 19일 열린 한·일 국제학술대회에서 변창훈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바이오센터 세미나실에서 한·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인문도시 확산을 위한 대학과 지역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한·일 국제학술대회는 인문학의 지역사회 확산을 통해 인문도시를 구축할 수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한국과 일본의 도시인문학 관련 전문가, 정책입안자 들의 학술연구, 정책소개 등을 통해 지역사회 인문학 진흥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기능을 정립하기 위해 실시했다.

기조발표는 △김춘식 동신대 교수의 인문학을 통한 대학과 도시의 네오-르네상스 △가케가와시 이무라 요시타카 부시장의 일본 가케가와 시의 세계 최초의 평생학습인문도시 만들기와 시무라주니치의 애민 철학이 발표됐다

변창훈 총장은 “대학은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적 교양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소양을 높이고, 인문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기점으로 인문학 확산 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해 지역사회가 인문학적 풍류가 넘치는 인문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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