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천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가천대(총장 이길여)가 최근 라이덴 랭킹에서 생명·지구과학 분야에포스텍, 카이스트에 이어 국내 3위를 차지했다. 생명의학·보건학 분야는 8위, 수학·컴퓨터공학 분야는 14위를 차지해 종합 랭킹 21위를 기록했다.

생명·지구과학 분야는 19위에서 3위로, 생명의학·보건학 분야는 15위에서 국내 8위로 상승했으며 종합순위 역시 지난해 25위보다 4계단 상승했다.

라이덴 랭킹은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과학기술연구센터(CWTS)가 논문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세계대학 순위다. 전체 논문 대비 인용도가 높은 상위 10%의 질과 비율에 중점을 둔 순위로 대학의 규모와 논문의 양 등은 고려하지 않는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국제논문을 1000편 이상 발표한 대학을 대상으로 순위를 산정했다.

라이덴 랭킹은 캐나다 금융 정보·미디어그룹 톰슨 로이터의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지난 4년간의 논문을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 순위를 결정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