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삼각주 12개 전문대학서 70여 명 참가

▲ 인제대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해공상외국어대에서 제3회 중국 장삼각지역 ‘인제대‧상공공상외대배 한국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황성원 기자] 인제대(총장 차인준)가 중국 상해공상외국어대에서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제3회 중국 장삼각지역 ‘인제대‧상공공상외대배 한국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말하기‧작문‧케이팝(K-POP) 등 3개 부문에 중국 장삼각주 지역 12개 전문대학 70여 명의 학생과 인솔교사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인제대 단기문화체험 무료참가권과 왕복 항공권, 삼성 태블릿 PC 등 다양한 상품이 주어졌다.

이번 장삼각주 지역 전문대학 한국어교육협의회 회의에서는 인제대가 회원교로 정식 가입됐으며, 한국어 교육지원과 한국어 교육 세미나 개최, 협의회 회원 대학 간 학생 교류 등을 이어가기로 했다. 

차인준 총장은 “인제대는 학생들의 국제화 능력 제고와 시대적‧사회적 수요에 적합한 인재양성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했고 올해 다양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라며 “앞으로 장삼각지역 전문대학의 한국어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것뿐만 아니라 장삼각지역 한국어교육협의회 발전을 위해서도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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