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가천대 비전타워 광장에서 열린 말로 하는 버스킹 행사한 재학생들.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가천대(총장 이길여)가 25일 대학 비전타워 광장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말하기 역량을 기르기 위해 가천인 MIC(Motivation In Campus) 버스킹을 열었다.

가천인 MIC 버스킹은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비교과 통합관리 프로그램인 WIND 시스템으로 참가 신청서와 스크립트를 받아 최종 선발된 4명이 버스킹을 했다.

이날 버스커로 선발된 학생들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캠퍼스 문화, 현실에 안주하는 삶에 대해서, 나만의 내비게이션 도전 등 다양한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최상현(관광경영학 4)씨는 우연한 계기로 세계 71개국을 여행하면서 겪은 시련을 극복한 사연을 이야기로 풀어냈다. 이를 지켜보는 학생 100여명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을 표시하고 버스킹이 끝난 뒤에는 서로 의견을 나눴다.

가천인 MIC 버스킹은 다음 달 8일에도 열릴 예정이며 외국인 유학생 등이 버스커로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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