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명 봉사단원 6월부터 해외 8개국으로 파견

▲ 지난 21일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는 ‘34기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황성원 기자]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신구 세종대 총장, 대사협)가 지난 21일 경기도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대강당에서 ‘34기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대학에서 선발된 청년봉사단원 316명은 6월부터 8월 중 2주 동안 네팔과 △몽골 △미얀마 △캄보디아 △케냐 △키르기스스탄 △탄자니아 △필리핀 등 8개국 11개 팀으로 파견돼 봉사활동을 하고 문화교류 행사로 한국문화도 전파할 계획이다.

전체 단원은 파견 전 두 차례에 걸쳐 타 문화 및 공적개발원조(ODA)의 이해 등 소양교육과 직무교육, 현지어 교육도 받을 예정이다.

대사협은 정부 공약인 ‘글로벌 청년프로젝트’ 이행을 위해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 파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997년부터 지금까지 33차례에 걸쳐 아시아부터 러시아, 동유럽 등 세계 각지에 9500여 명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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