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 졸업생 21명이 ‘해군사관후보생 122기 장교 임관식’에서 해군 소위로 임관했다.

[한국대학신문 황성원 기자] 세종대(총장 신구)는 지난 25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해군참모총장과 지역 기관장, 곽창신 대외부총장 등 학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해군사관후보생 122기 장교 임관식’에서 이 대학 국방시스템공학과 졸업생 21명이 해군 소위로 임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해사 생도들의 퍼레이드와 헬기 기동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 대학 국방시스템공학과 재학생 40여 명도 행사에 참가해 졸업생에게 꽃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축하 시간을 가졌다.

신구 총장은 “국방시스템공학과는 국가 안보에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라며 “공학적인 소양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세종대를 대한민국 해군 장교 양성의 요람으로 더욱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이 대학은 2011년 해군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방시스템공학과 재학생에게 장학금 지원과 기숙사 우선 배정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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