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IST, 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 및 인포메디텍은 26일 치매 조기진단 기술이전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하는 이상훈 인포메디텍 대표, 박성규, 송우근 GIST 교수, 조선대 이건우 치매국책연구단장(왼쪽부터).(사진=GIST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문승현)과 조선대(총장 강동완) 치매국책연구단, ㈜인포메디텍은 26일 치매예측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및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기술은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치매예측기술 국책연구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MOU는 26일 오후 1시 GIST에서 열렸다. 송우근, 박성규 GIST 교수(생명과학)와 이건우 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장, 이상훈 인포메디텍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인을 비롯한 동양인에 최적화된 치매예측 및 조기 진단기술 개발과 대국민 시범 서비스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 기관은 향후 대학 측이 개발한 치매 예측 및 조기진단 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 이전과 산학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송우근 GIST 교수는 “치매국책연구단이 혼신의 힘을 기울여 개발한 치매 예측 및 조기진단 기술의 실용화‧산업화가 가시권으로 들어올 것으로 기대한다. 2년에서 3년 이내에 미량 혈액을 이용한 간단한 검사만으로 치매의 예측과 조기 진단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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