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다음달 여성과학기술인창업경진대회 ‘2017 W-스타트업 컴페티션’을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4일까지다.

WISET은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서비스 및 스마트 기기를 개발하는 우수 여성 창업팀 발굴을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접수된 팀 가운데 20개 팀이 6월 12일 본선에서 경쟁, 이 가운데 10팀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창업팀은 23일 최종 결선에 올라 순위를 다툰다.

상금은 대상 1000만원 포함 총 1800만원이다. 서울경제혁신센터 인큐베이팅센터 입주지원, 미국 테크기반 창업경진대회 한국대표 결선진출 자격 등 수상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 경진대회 종료 후 입상팀 전원에게 분야, 단계에 따른 맞춤형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역량과 성공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WISET은 여성과학기술인이 자질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 여성과학기술인 역량강화와 국가의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 관계법령에 의거해 2011년 출범한 공익재단법인, 기타공공기관이다. 여성과학기술인 경력복귀, 교육‧경력 지원 및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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