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하계유니버시아드 파견 국가대표 선발대회서 은메달

▲ 원광디지털대 재학생 정찬호 선수가 ‘제29회 하계유니버시아드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사진은 세계주니어태권도대회에 참가한 정찬호 선수(빨간색 호구) 모습.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원광디지털대는 태권도경호학과 재학생인 정찬호 선수(강화군청)가 ‘제29회 하계유니버시아드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고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정찬호 선수는 남자 겨루기 핀급(-54kg)에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청 태권도팀 소속으로 원광디지털대 태권도경호학과에 입학한 정 선수는 △한국 실업연맹 전국태권도 대회 1위 △세계청소년 태권도 선수권 대회 1위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태권도 대회 1위 △용인대총장기 전국태권도 대회 1위 등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찬호 선수는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다.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해동 원광디지털대 태권도경호학과장은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배출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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