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최미현 동의대 교수(오른쪽 두 번째)가 제3회 부산한글문화상 실천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대학신문 황성원 기자] 동의대(총장 공순진)는 지난 27일 최미현 교수(문학인문교양)가 제3회 부산한글문화상 실천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최 교수는 학부 글쓰기 교육을 비롯해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과정에서 후학 양성과 교재 개발에 참여하는 등 국어학과 한국어 교육의 연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글학회와 국어사학회, 우리말학회 등 다수의 학회 활동을 통해 부산지역 한글 운동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부산한글문화상은 2015년 부산한글학회 등 관계기관이 부산지역에서 한글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을 기점으로 학술과 실천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상금 3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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