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구성원 축하 속 첫 발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이화여대 역사상 첫  직선제로 선출된 제16대 김혜숙 총장 취임식이 31일 교내 대강당에서 열렸다. 정유라 입시비리 사태 후 총장 장기 공석 상태에서 학생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선임된 김 총장은 취임사에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여자대학으로 세계를 새롭게 창안하는 지식첨병의 역할과 소명을 함께 공유할 것을 제안한다" 며 "도전을 통해 난국을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립 131주년 기념식을 겸한 이 날 취임식에는 주변 대학 총장과, 동문, 특히 학생들이 대거 식장에 참석해 축하했다. 취임선서를 하고 있는 김 총장.(맨 위) 취임식 종료 후 김 총장이 지인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다섯번째) 이어 ECC밸리에서 열린 '이화인 한마당' 행사에서 김 총장이 대학의 기대와 희망을 이야기하는 '자유발언'에서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여섯번째) 학생들의 축하를 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 총장.(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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