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오후 5시 10개 부문 참가접수 마감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학과장 김성운)가 오는 18일부터 양일간 체육관, 실기실 등 캠퍼스 곳곳에서 '2017 전국고교생 미술디자인 실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 발상과 사고력을 지닌 참신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나아가 디자인, 미술 문화의 진흥을 통해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김성운 아트앤디자인학과장은 "이번 실기대회의 특징은 디자인과 미술의 전 장르를 모두 다 수용해 실행한다는 점"이라며 "미대를 지망하는 모든 예비 대학생들에게 참여 의식, 동기 부여, 만족감을 주며 각 분야의 인재들이 서로 소통해 융합을 실현하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삼육대는 △기초 디자인 △사고의 전환 △발상과 표현 △기초조형 △정밀 묘사 △풍경(수채화, 유화) △정물 수채화 △수묵 담채화 △석고소묘 △캐릭터 디자인 등 총 10개의 부문에 참가 접수를 받는다.

이번 대회 대상(총장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는 물론 삼육대 입학 시 규정에 의한 장학금을 지급한다. 금상·은상·동상은 상장과 부상, 특선·입선은 상장이 수여된다. 본상(동상) 이상 수상자들의 작품은 전시회를 열어 전시하고 전시 경력 확인서도 발부해준다.

참가신청 및 접수는 오는 5일 오후 5시까지 엠굿 홈페이지(http://www.mgood.co.kr)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육대 미술실기대회 본부(02-3399-1835) 또는 엠굿(02-3272-01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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