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열린 동신대 에너지밸리 기술사업화정책최고위과정 2기 입학식 기념사진.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동신대(총장 김필식)는 지난 30일 에너지밸리 기술사업화정책 최고위과정 제2기 입학식을 열었다.

이번 2기 과정에는 에너지 공기업 및 기능군의 부장급 이상,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에서 추천된 기업 CEO, 광주광역시‧전라남도‧나주시 사무관급 이상 공무원, 시도의회 의원 등 에너지밸리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주요 인사 40여명이 참여한다.

강의는 5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4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에너지밸리 기술사업화 정책 최고위과정은 지난해 9월 에너지밸리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성사업의 성공과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최고위과정은 각 분야 전문가인 강사진이 강의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관련 기업 간 공동발전전략을 수립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사물인터넷, 에너지 신산업, 기술사업화, 지식 재산권, 기술정책 등을 교육과정에서 다루고 현장성을 높인 교육 프로그램과 산학연 인적교류 프로그램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필식 동신대 총장은 “지난해 1기에 이어 최고위과정 2기를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과정이 에너지 관련 기관과 지역 기업들 간 산학 협력과 인적 네트워크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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