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교류활성화 및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위해 노력

▲ 한일장신대가 지난 1일 전북지역 심리상담분야 29개 기관과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한일장신대(총장 구춘서)가 지난 1일 전북지역 심리상담분야 29개 기관과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춘서 총장과 신성숙 심리상담학부장, 노항규 학생생활상담소장을 비롯해 정일신 국제리더십비전연구원장 등 29개 협약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기관은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시아이주여성쉼터 △언어특수교육원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심리상담 및 사회복지기관들이다.

대학과 협약기관들은 심리상담분야 교류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심리·정서적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산학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학생생활상담소는 전라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완주군정신건강증진센터와 마음소통 지정기관 협약을 체결해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 건강하고 행복한 대학생활을 돕기로 했다.

구춘서 총장은 "요즘 대인관계에서 비롯된 많은 문제와 일탈행동으로 심리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 많아지고 있다"며 "오늘 여러 기관이 함께 전문적으로 일할 수 있는 첫 발걸음을 뗐으니 앞으로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향한 거대한 발자국을 남기도록 손 맞잡고 나아가자"고 말했다.

신성숙 심리상담학부장은 "심리상담학부는 지역상담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현장과 실무중심 상담전문가를 배출해오고 있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심리상담학부와 기관간의 교육, 봉사, 실습, 수퍼비전과 재교육, 공동연구는 물론 학생들의 취업률 상승을 위해 다양한 연계사업과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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