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공박람회에서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체험 중인 학생들.

[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한림대(총장 김중수)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교내 산학협력관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2017 전공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한림대는 새로운 비전의 핵심과제인 ‘학생중심교육’과 교육부의 ‘학사제도 유연화’ 정책에 발맞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박람회는 오는 2학기부터 변경되는 학사제도 및 전공선택을 위한 정보를 재학생들에게 충분히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교내 41개 학과가 참여하는 전공설명회와 학과별상담으로 나눠 진행되며 복수전공이 의무화되는 17학번 학생을 비롯해 전공 선택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들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전공 설명회는 단과대학별로 돌아가며 △역량중심 C.E.P 트랙별 교육과정 △특성화 비교과 프로그램 △졸업인증제 기준 △진로 등에 대해 학과·전공 교수가 직접 발표에 나선다.

학과별 상담은 새롭게 선보이는 4차산업혁명전공 외 5개 융합전공을 비롯한 각 단과대학 내 학과(전공)의 교육내용 안내와 복수전공, 소속변경, 전공예약제 등 학사 안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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