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청주대(총장 정성봉)는 지난 5일 음악관에서 개교 70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정성봉 총장은 기념식에서 청주대의 ‘중장기발전계획 CJU 2030’을 발표하고 전략과제에 대한 실천방향을 설명했다. 정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 구성원의 단합아래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지금까지 쌓아온 역량과 잠재력을 발휘해 지역 사회, 국가와 민족, 시대가 부여하는 책무를 완수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청주대가 지난 70년 동안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 만큼 이제는 학내 구성원들이 모두 단합해 중부권을 넘어 전 세계 명문대학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청석학술상 시상, 하와이 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 해외유학 장학증서 수여, 모범학생 표창, 유공직원과 장기근속 지원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행사에 앞서 오전에는 청석학원 김조한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들과 정성봉 총장, 교무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