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상징물은 ‘펠리칸’ 선정.

[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는 최근 영문 명칭인 ‘Daegu Catholic University’을 이니셜로 조합한 커뮤니케이션 로고 ‘DCU’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커뮤니케이션 로고 DCU는 긴 영문 명칭을 짧고 쉽게 표현함으로써 대구가톨릭대를 브랜드화, 글로벌화 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 상징물 역할을 하며 구성원을 결집하고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구가톨릭대는 지난달부터 각종 서식류와 현수막 등에 ‘DCU’를 활용하고 있다. 홈페이지나 각종 콘텐츠물, 행사 등에도 로고를 적극 이용하고 통학버스에도 부착해 외부에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대학의 상징물로는 사랑과 희생을 상징하는 새 ‘펠리칸’을 선정했다. 펠리칸이 갖는 상징성은 건학 이념인 사랑, 봉사와도 일치한다. 지난 5월 2일부터 20일까지 교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마스코트 이름 공모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최종적으로 ‘디쿠(DCU)’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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