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호 문화예술경영학과 학과장

▲ 전한호 경희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 학과장

[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경희사이버대는 이 대학 전한호 문화예술경영학과 학과장의 연구과제가 한국연구재단(NRF)이 주관하는 2017년도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한호 학과장은 ‘뒤러와 죽음 - 중세 르네상스 미술에 나타난 죽음의 도상학(Theme of Death by Dürer – The Iconography of Death in the Art of the Middle Ages and the Renaissance)’ 연구과제를 3년간 수행한다.

전한호 학과장은 북유럽미술을 오랫동안 연구해왔으며 활발하게 관련 논문을 발표하는 등 우수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연구과제는 알브레히트 뒤러를 중심으로 르네상스 전후의 미술에 나타난 죽음의 도상을 분석한다.

전 학과장은 “미술이 가장 번성했던 중세 르세상스를 통해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죽음에 대한 묘사와 의미를 미술작품을 통해 사유, 고찰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전한호 학과장은 독일 뮌스터대 철학 박사를 마친 후 미술사학자로서 연구와 강연, 저술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편 한국연구재단의 저술출판지원사업은 우수한 연구자의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저술·발간을 지원함으로써 학술성과 및 연구경험을 축적하고, 그 결과를 대중과 학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