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당 등록금 6만원 ‘사이버대학 최저’…7월 6일까지 총 5034명 학생 모집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서울디지털대(총장 정오영)가 6월 1일부터 7월 6일까지 2017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신입학 1749명, 편입학 3285명으로 총 5034명이다. 원서는 서울디지털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수능 성적이나 내신등급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와 학업 적성검사로 선발한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유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4년제 대학에서 2학기 이상 수료했거나 학점은행제로 35학점 이상 이수한 사람은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편입 시에는 전적 대학의 전공이나 성적에 상관없이 원하는 학과로 편입이 가능하다. 4년제 대학교 졸업자가 학사편입학으로 입학 시에는 두 학기 연속 18만원의 수업료가 감면된다.

■ 한 학기 100만원 내외의 경제적인 학비 = 등록금은 학점당 6만원으로, 오프라인 대학의 4분의1 수준이며 타 사이버대학에 비해서도 저렴하다. 해당 요건에 따라 입학금이나 수업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전형과 혜택도 다양하다.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검정고시, 전문대 출신 등 해당요건 충족 시 입학 첫 학기에 18만원의 수업료를 감면해준다. 제휴 산업체 재직자에게 입학금 30만원과 매 학기 수업료를 감면해 주는 산업체위탁전형을 비롯해 직업군인일 경우 입학금 전액, 수업료 50%가 감면되는 군위탁전형과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위한 전형도 마련돼 있다.

또 2인 이상의 가족이 동시에 재학 중이거나 서울디지털대를 졸업 후 타 전공으로 다시 입학하는 지원자, 국가유공자 등의 경우에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대출을 받으면 등록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러한 장학혜택을 통해 서울디지털대는 연간 108억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 사이버대학 특징 살린 이색 실용학과 개설 = 서울디지털대의 교과과정은 실무 중심과정으로 구성돼 있어 오프라인 대학에서는 볼 수 없는 실용적인 학과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개설학과는 경영, 법무행정, 부동산, 상담심리, 사회복지, 아동학과 등 인문사회계열과 컴퓨터공학, 미디어영상, 문예창작, 문화예술경영학과 등 IT 및 문화예술계열에 총 24개 학과를 두고 있다. 다양한 학과에서 연간 800여 개 교과목을 개설해 학생의 학습선택권을 보장하고 있다.

특히 실습이 필요한 회화, 실용음악, 패션학과 등은 서울디지털대 교사 내 아트스튜디오/페인팅룸, 연주실/합주실, 쏘잉룸 등 실습공간을 갖추고 있어 온라인 강의뿐 아니라 교수의 일대일 실기 지도도 들을 수 있다.

■ 스마트폰으로 강의 수강 가능 = 서울디지털대는 학교에 출석해야만 하는 오프라인 대학과 달리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든 스마트 기기를 통해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출퇴근 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이용에 용이하다. 또 입학 지원, 강의 수강 및 학사관리 서비스 등도 스마트폰으로 이용 가능한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스마트 러닝 시스템 선도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 사법고시, CPA, 로스쿨 합격자, 미국 변호사 등 우수 인재 배출 = 서울디지털대는 졸업 시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대학원 진학과 외국 대학 유학도 가능하다. 실제로 이 대학에서 현재까지 학사학위를 취득한 졸업생 수는 2만7913명에 이른다.

특히 2007년 초 사법고시 합격자를 배출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서울디지털대는 같은 해 9월에는 CPA 합격자, 2008년에는 사이버대 최초로 로스쿨 합격자까지 배출하면서 명실상부한 전문 고등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조기 졸업 제도, 복수 전공과 부전공, 수강유예 제도 등 학생 중심의 편리한 학사제도와 전자도서관, 교안 배포 서비스, 각종 동아리와 스터디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학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1644-0982번으로 문의하거나 서울디지털대 입학지원센터(http://go.sdu.ac.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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