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관·학 협력 인프라 구축 ‘박차’

▲ 지난 5일 동아대 링크플러스사업단과 사하구청이 ‘도시문화재생사업을 위한 상호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황성원 기자] 동아대(총장 한석정)는 지난 5일 이 대학 링크플러스사업단과 사하구청이 ‘도시문화재생사업을 위한 상호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과 경관디자인 개선, 지역 문화역사 자산 발굴, 지역주민 커뮤니티 활성화 등 문화콘텐츠를 통해 도시 정체성 확립이 목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시문화재생 산·관·학 협력에 기반을 둔 맞춤형 인재양성 시스템 공동 구축과 △도시문화재생 사업화 과제에 관한 산·관·학 협동연구 △산·관·학 협력 인프라 확충에 필요한 시설과 기자재 공동 활용 등을 약속했다.

손창민 사하구청 도시기획단장은 “서부산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표 대학인 동아대와 협약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산학 등 발전 계획을 다방면으로 모색해 서부산을 창조적인 도시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승호 링크플러스사업단장은 “주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늘 앞장서고 있는 사하구청과의 협약이 기대된다”라며 “동아대가 보유하고 있는 산학연 비법과 전문 인력 등을 활용해 서부산 발전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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