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감 있는 강의 위해 체험형 강의 실습 확대

자체 강의 개발‧콘텐츠 질 강화에 주력
해외 이러닝 개발 노하우 전수… 국가 위상 제고에도 기여

▲ 건양사이버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는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대학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대한민국 최고 콘텐츠 제작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사이버대 중 최초로 정면판서형 강의 시설인 블랙스튜디오를 구축했다. 질 좋은 강의 제작을 위해 교수법 및 코칭 기법 강화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강의 콘텐츠를 100% 자체 제작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러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체 강의의 95%를 시간과 공간의 제한 없이 모바일에서 수강 가능하도록 했다. 학점당 7만원의 저렴한 등록금과 재학생의 66%가 수혜 받는 장학제도를 통해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2017학년도부터는 학과 신설 및 개편에 맞춰 신규 장학을 신설하고 기존 장학제도를 정비했다. 장학금 혜택을 높이기 위해 모든 학생에게 1년간 ‘건양인성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혜택을 통해 4년간 850만원의 학비로 졸업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자,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의 경우에는 비용부담 없이 졸업할 수 있다.

또한 중앙부처위탁을 통해 대통령경호실과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 등 중앙공무원에게도 입학금 면제 및 4년간 50%의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는 소방공무원 장학 제도를 신설해 동일한 50% 장학 혜택을 지원한다. 건양사이버대는 많은 소방공무원이 교육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각 지역의 소방본부와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정면판서형 블랙스튜디오

건양사이버대는 지역사회의 중심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고 있다. 교육이 필요한 소외 취약 계층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논산과 대전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MOU를 체결함으로써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인원에게 고등교육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아세안 이러닝 지원 사업에도 2년 연속 선정되며 숭실사이버대와 함께 캄보디아 프놈펜 공과대학과 우정통신대학에 이러닝 역량 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더불어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건양대 병원과 연계한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과 국가교육근로장학금 제도를 신설했다. 건양학원 소속인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되도록 힘쓰고 있다. 국가교육근로장학금은 근로장학 협약을 맺은 산업체에서 근무를 하며 실제 현장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제도로 앞으로 장학 혜택을 강화해 취업까지 책임지는 대학을 만들 계획이다.

건양사이버대는 6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3개 학부 총 8개 학과로 2017학년도부터 재난안전소방학과와 경영학과를 신설해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졌다. 합격자 등록 절차도 간소화했다.

입시 절차는 건양사이버대 입학 홈페이지(go.kycu.ac.kr)를 통해 이뤄지며 PC와 모바일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단계는 크게 3가지로 입학원서, 전형자료작성, 학업적성검사 응시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문의는 입학지원 홈페이지 입학상담 게시판 또는 대표전화(1899-3330)를 통해 하면 된다.

[인터뷰] 황혜정 기획처장 “높은 장학금 수혜 및 멘토링 제도 등 학생 서비스 강점 보여”
 

▲ 황혜정 건양사이버대 기획처장

-건양사이버대의 2017학년도 2학기 전형에 대해 소개해 달라.
“6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생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문대학 졸업자 및 4년제 대학 35학점 이상 이수자는 2학년 편입생으로, 4년제 대학에서 4학기 이상 수료하고 70학점 이상을 이수한 사람은 3학년 편입생으로 지원할 수 있다. 군위탁생의 경우 각 군 참모총장과의 위탁교육 협정에 따라 전액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밖에도 직장인, 주부,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도 특별전형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장학 혜택을 위해선 본인에게 맞는 전형을 잘 선택해 지원해야 하는 만큼 입학 홈페이지에서 자세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전형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자기소개서 30%, 학업계획서 40%, 학업적성검사 30%로 전형을 실시한다. 수능 점수나 학생부 점수는 필요가 없다. 학업적성평가는 1회 접속해 50분 이내에 완료해야 한다.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는 원서접수 기간 내 수정이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도 지원서 작성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포털 사이트 검색을 통해 손쉽게 지원할 수 있다.”

-학생들의 장학금 혜택 비율이 높다고 들었다.
“2017년에 입학한 모든 학생은 1년간 40%의 장학 혜택을 받는다. 또한 입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고자 건양행복, 건양가족, 성적우수자 등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보훈자녀들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한다. 그 밖에도 나라사랑 장학금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장학금제도도 마련해 지급한다.

-대전이 아닌 타 지역에서 입학을 원하는 학생을 위한 서비스는.
“건양사이버대에 재학 중인 타 지역 학생 수는 전체의 60%에 육박한다. 각 학과에서는 1대 1 멘토링 제도를 실시하기 때문에 지역 모임과 스터디 그룹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험기간 전에는 시험 대비 특강을 운영하며 온라인 수업에서 느끼지 못했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신·편입학 모집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한마디 한다면.
“이제는 ‘평생직장’ 시대가 아니라 ‘평생직업’ 시대다. 건양사이버대에 개설된 학과들은 고령시대를 맞아 인생을 멀리 보고 새롭게 미래를 설계하는 사람들이 새로운 직업을 찾고 풍요로운 노후를 맞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퇴직자나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졸업 후 성공적으로 취업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 비싼 등록금과 확실하지 않은 미래가 주저된다면 건양사이버대의 문을 두드려보기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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