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테크놀로지의 미래》

[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신성철)는 8일 이 대학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 펴낸《스마트 테크놀로지의 미래》가 올해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 테크놀로지의 미래》권영선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과 재학생, 동문 18명이 1년 간 연구를 거쳐 낸 책이다. 대학과 직장에서 갈고 닦은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정보통신기술 기반 혁신의 원천과 사례, 양상과 분야별 이슈에 대한 논의와 정책 제언을 담았다.

대한민국학술원은 기초학문분야의 연구 및 저술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인문학, 사회과학, 한국학, 자연과학 4개 분야 우수 학술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인문학 79종, 사회과학 95종, 한국학 40종, 자연과학 73종 등 총 287종이 뽑혔다.

권영선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작인 현재 각 산업 분야에서 진행되는 혁명적 변화를 불확실성 속에 참여해 만들어 가고 있는 KAIST 인재들이 저술한 책”이라며 “다양한 구조적 변화현상을 소개하면서도 그 원천을 잘 설명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불확실성을 안고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지혜의 창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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