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저우세종학당 2017 한국어 말하기 대회 기념사진.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호남대 ​항저우세종학당(학당장 손완이)은 지난 3일 항저우세종학당 문화체험관에서 2017년 수강생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자체 예선을 거친 수강생 11명이 참여했다. 장베이(중국·20)씨가 ‘내게 한국어는 그냥 공부하는 게 아니라, 제가 지금 갖고 있는 취미를 재능으로 바꿀 수 있는 수단이다’라는 주제로 발표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열리는 세종학당재단 말하기 대회 지역 예선으로, 1등을 수상한 학생은 본선 진출과 7박 8일 한국 문화 탐방 참가 기회 등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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