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위탁교육 확대로 육군 인재 양성 노력

▲ 경희사이버대가 지난달 30일 육군훈련소와 학군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경희사이버대가 지난달 30일 육군훈련소, 지난 7일 육군 제7군단과 각각 학·군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군 위탁교육을 위한 상호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경희사이버대와 군의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도모해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군 위탁교육 활성화 △교육과정 협의 △학술정보 교류 △군 가족을 위한 장학금 지급 등을 약속했다.

현재 경희사이버대는 공공서비스경영학과(군 행정관리과정), 상담심리학과(군·경상담 커리큘럼) 등 군 위탁전형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군 위탁전형자는 입학금 및 전형료 면제는 물론 매 학기 수업료 감면을 받을 수 있으며 군 가족장학을 통한 장학혜택도 받고 있다.

김혜영 입학관리처장은 “육군 인재들에게 공부의 길을 열어줄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군 인재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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