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업자 120명 선발…최대 1억원 지원

[한국대학신문 황성원 기자] 중소기업청장(청장 주영섭, 중기청)과 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은 창업을 시도했다 실패한 창업자들의 재도약을 위한 ‘재도전 성공패키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중기청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보유한 예비 재창업자나 재창업 3년 이내인 기업대표를 대상으로 사업계획과 역량 등을 중점으로 서면·대면평가를 시행해 재창업자 120명 내외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발된 재창업자들은 실패 원인분석을 중점으로 창업 교육부터 시제품 개발·마케팅비 등 사업화 자금까지 최대 1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전문가 멘토링과 재창업자 전공 입주 공간 제공 등 후속 연계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사업모델과 경영 역량을 보완한 후 사업화를 지원하는 트랙 1유형과 즉시 사업화를 지원하는 트랙 2유형으로 구분돼 지원될 계획이다.

이번 모집은 12일부터 7월 11일까지이며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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