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지역 대학 84명 참가해 경합

▲ 차인준 총장이 학생들의 작품을 시연해보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황성원 기자] 인제대(총장 차인준)는 지난 9일 이 대학 BK21플러스 나노융합부품소재사업단 주최로 ‘2017 제3회 동남권 대학생 캡스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대와 △경상대 △동의대 △창원대 △인제대 등 5개 대학에서 84명이 참가했고,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팀, 장려상 6팀에게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우수상을 받은 인제대 13조팀은 반영구적으로 탈취 및 소취 효과를 내는 작품을 선보였고, 인제대 3조팀은 산화물 박막을 이용해 자외선 센서를 만들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차인준 총장은 “한 학기 동안 준비한 캡스톤 디자인 작품을 마음껏 발표해 기량을 펼쳐볼 수 있는 자리였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도 교육 중심, 연구특화대학으로 나가기 위한 한 축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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