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천대와 핸즈코퍼레이션의 산학협력 체결식 이후 이길여 총장과 승현창 핸즈코퍼레이션 회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가천대(총장 이길여)는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인 핸즈코퍼레이션(회장 승현창)과 지난 13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길여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교무위원과 승현창 핸즈코퍼레이션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교육 및 학술연구 분야의 상호교류와 지원을 통해 자동차 부품 전문 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핸즈코퍼레이션은 학점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전공 학생들을 정규직 전환 연계 인턴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길여 총장은 “핸즈코퍼레이션과 협력해 자동차 산업 맞춤형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IT, SW, 화장품 등 각 산업별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대학과 기업 간 일자리 부조화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2년 설립된 핸즈코퍼레이션은 자동차 알루미늄 휠 전문 업체로 국내 점유율 1위 기업이다. 현대기아차그룹, GM, 폭스바겐, 크라이슬러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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