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예방과 마약없는 건강사회 기여

▲ 권경희 동국대 약학대학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김이항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장(왼쪽에서 일곱번째)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동국대(총장 한태식)가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이항)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동국대 약학대학(학장 권경희)은 지난 14일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와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예방과 마약 없는 건강사회 기여를 위해 △학술정보교류 △약물오남용 홍보캠페인 및 예방교육활동 ▲△지역사회연계 사업추진방안 모색 등 협약을 맺었다.

특히 동국대 교내 약학대학 재학생 봉사동아리와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가 경기북부지역 약물오남용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과 홍보캠페인에도 함께 하기로 했다.

권경희 약학대학장은 “동국대 약학대학이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발전과 건강증진을 위해 양 기관이 활발히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수한 교수진, 각종 학술정보 및 시설 공유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김이항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장도 "대학과 함께 할 수 있는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예방사업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동국대 약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좀 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다양한 예방 및 치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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