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31억원 지원 받아…에너지 관련 기업들과 맞손

▲ 16일 조영훈 건국대 교수(전기공학)팀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하이브리드 ESS용 전력변화장치 설계기술 인력양성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황성원 기자] 건국대(총장 민상기)는 조영훈 교수(전기공학)팀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지난 16일 오후 교내 신공학관에서 ‘하이브리드 ESS용 전력변화장치 설계기술 인력양성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인력양성센터는 앞으로 5년간 31억원을 지원받아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기반 기술에 대한 폭넓은 교육과 다양한 연구를 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이 전문 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학 관계자는 “센터를 통해 인력양성프로그램 인증서를 취득한 학생들은 전력공기업과 에너지 관련 연구소, 전기자동차 관련 기업 취업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에너지 관련 기업들과 현장실습을 위한 취업 연계 MOU 체결로 취업난과 인력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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