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까지 '국제 공동 연구 프로젝트' 진행

▲ 한양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황성원 기자]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오는 21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 백남학술정보관에서 언어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앤 커틀러(Cutler) 교수를 초청해 특별강연과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앤 커틀러 교수는 인문사회 분야에서는 드물게 과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인 네이처(Nature)에 3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인간의 언어인지’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호주 웨스턴시드니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강연회를 마련한 이 대학 수행인문학연구소 조태홍 소장은 “앤 커틀러 교수와 수행인문학연구소 사업팀이 2019년까지 국제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인문학 진흥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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