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대 총장 1순위 후보자 신희영 교수(왼쪽)와 2순위 후보자 정두환 교수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총장 공석 상태인 경주대의 1순위 총장 후보자에 신희영 교수협의회장(사회복지학)이 선출됐다.

경주대는 지난 19일 총장 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했으며 신희영 교수와 정두환 교수(호텔경영학)가 입후보했다.

교수와 교직원 등 총 95명의 구성원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신희영 교수는 총 59표를 얻어 29표를 얻은 정두환 교수를 제쳤다. 반영 비율 30%를 요구했던 학생들은 요구안이 수용되지 않아 참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주대는 이순자 전 총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물러난 뒤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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