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37억5000만원 지원받아…3D 미니뇌 제작 및 분석기술 개발

[한국대학신문 황성원 기자] 건국대(총장 민상기)는 의학전문대학원 줄기세포교실 한동국 교수 연구팀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뇌과학 원천기술 개발사업’에 3D 미니뇌 제작 및 분석기술 개발과 관련된 연구과제를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한 교수 연구팀은 5년간 37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연구팀은 초기 3년간은 3D 미니뇌 제작 기술 개발 연구를 한 후 2년간 3D 미니뇌를 이용한 질환 모사 및 실용화 기술 개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대학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첨단 바이오기술 중 하나인 3D 미니장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국가적 연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라며 “난치성 뇌 질환인 기전연구 및 정밀신약개발을 위한 최첨단 연구 플랫폼을 개발해 뇌과학 원천기술과 의과학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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