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작 시상…실현가능성 높은 아이디어, 캠퍼스 구축사업 반영

▲ 20일 경성대는 ‘아름다운, 편리한, 행복한 캠퍼스 구축사업을 위한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황성원 기자] 경성대(총장 송수건)는 20일 도심 캠퍼스로서 새로운 비전을 확보하고 정규과정으로 개설된 캡스톤디자인 수업과 밀착형 수업을 연계한 교육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된 ‘경성대 아름다운, 편리한, 행복한 캠퍼스 구축사업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81개 팀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은 △아름다운 캠퍼스 △편리한 캠퍼스 △행복한 캠퍼스 등 세 분야에 대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창의성·실현가능성·미래지향성을 평가해 금상 4작과 은상 3작, 동상 3작, 입선 10작을 선발했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200만원과 상장이, 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100만원과 상장이, 동상에게는 장학금 50만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입상작들은 20일부터 30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돼며 실현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는 캠퍼스 구축사업에 적용할 방침이다.

공모전의 심사를 맡은 강동진 교수(건설환경도시공학)는 “이번 공모전으로 학생들이 학교 정문에서부터 도서관, 건학기념관 사이의 공용공간의 창의적인 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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