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프로그램 고도화하고 지역사회에 프로그램 보급할 것”

▲ 왼쪽부터 신성례 삼육대 대외협력처장,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 김성익 삼육대 총장이 지난 20일 개최된 '제7회 국립암센터 금연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삼육대(총장 김성익)가 지난 20일 ‘제7회 국립암센터 금연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성익 총장은 “금연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 삼육대의 금연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지역사회에 이 프로그램을 나누고 보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수상 사례는 사회적 귀감이 될 것”이라며 “금연 분위기가 기업과 학교, 사회 각 부문별로 확대돼 담배 걱정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는 1999년부터 ‘Smoke Free! You Too Can Quit Smoking'이라는 슬로건 하에 전 신입생 대상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금연학교를 운영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금연지원 프로그램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개교 이래 111여 년 간 전 교직원이 금연을 실천하며 금연 캠퍼스 활동을 통해 한국 금연 역사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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