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오울루대 방문, 지역 기업 협력을 통한 산학협력 모델화 벤치마킹

▲ 김중수 한림대총장(왼쪽)과 주코 니니마키 핀란드 오울루대 총장(오른쪽)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한림대 김중수 총장과 박준식 비전전략처장, 최성찬 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 이선우 기획처장 등이 19일부터 21일까지 자매교류 대학인 핀란드 오울루대(총장 주코 니니마키)를 방문해 학생중심교육 발전 및 산학협력 모델화 등을 위한 글로벌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오울루대는 QS대학평가 200위권의 꼽히는 대학이다. 세계적 IT기업이었던 노키아의 우수 인재들이 다양한 스타트업을 세워 핀란드의 새로운 경제성장의 동력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8년 한림대와 국제교류 MOU 체결 후 의·과학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방문은 대학 내 전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는 데 목표를 뒀다. 동시에 학생중심교육 시스템 접목 등을 논의 했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핀란드 산학협력 현황 및 정책 △4차 산업혁명 연계 대학- ICT- 벤처기업의 상생협력 모델 발굴 △대학 산학협력 및 LINC+사업 관련 파트너십 기관 발굴 △LINC+사업을 통한 대학원생 교류 확대 △지역 기업 협력을 통한 산학협력 방안 모색 △환경공학, 정보통신, 에너지, 과학기술정책, 산학협력 분야 관계자 인터뷰 등이 다뤄졌다.

한편, 한림대는 새로운 비전 'Vision&Action 2016-2022' 수립 후 핵심목표인 학생중심교육과 글로벌 연구 선도, 지역사회 발전 달성을 위한 실천 동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선정으로 비전 추진에 힘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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