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신임 장·차관 입각에 이어 국장급 이하 전직원에 대한 후속인사를 완료, 직제개편을 마무리했다.

지난 3일 교육부는 국장급 30명, 과장급 35명, 교육전문직(무보직 장학관 이하) 75명, 복수직 서기관 이하 1백50명 등 총 2백80명을 전보 발령했다고 밝혔다. <표 참조>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특징은 교육부의 분위기 쇄신과 업무의연속성, 조직의 안정성 등 을 고려해 적임자를 배치하는 데 주력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특히전문성을 요하는 실무책임자의 경우 향후 2∼3년간 일관되고 책임있게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최소한의 범위에서 자리이 동을 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이번 직제개편을 통해 발생한 국장급 7명, 과장급 3명, 교육전문직 19명, 7급 이하 6명등 35명의 과원에 대해서는 명예퇴직을 유도하거나 산하기관의 결원부서에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부 직제개편에 따라 대학교육을 관장하는 고등교육지원국장에는 김용현 전 평생교육국 장(이사관), 대학원지원과장에는 김화진 전 대학제도과장(서기관), 대학학사제도과장에는 최수태전 교육정책담당관(서기관), 대학재정과장에는 김홍진 전 학교보건환경과장 등이 각각 임명됐으며 김효겸 대학행정지원과장(서기관)은 유임됐다. 이밖에 전문대학지원과장에는 노승회 전 사정담당 관(사무관)이 임명됐다.

한편 교육부는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에 서범석 서울대 사무국장을, 교원징계재심위원회 위원장에 정상환 학술연구지원국장을 각각 내정했다. 이들은 중앙인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급으로 승진된다.

<표> 교육부 인사이동 현황

◆이사관 △교원징계재심위원장 정상환 △평생교육국장 차현직 △고등교육지원국장 김용현 △교육자치지원국장 이기우 △청와대교육문화비서관 서범석 △교육부 김재연 △교육부 윤일휴 △교육부 이병수 △교육부 동선호 △한국교원대 사무국장 조성종 △강릉대 사무국장 정오근 △국무조정실 교육문화심의관 김평수

◆부이사관 △교육정책기획관 이승무 △서울대 사무국장 정기언 △군산대 사무국장 나종화 △인 천광역시 부교육감 장기원 △경기도 부교육감 서남수 △경북대 사무국장 임승빈 △국제교육협력관 고용 △교육부 문승훈 △한국해양대 사무국장 이원근 △총무과장 강병운 △지방교육재정과장 변창률 △교육부 김소원 △서울대 송성주

◆서기관 △장관 비서관 류선규 △조사담당관 조흥래 △교육정책담당관 이문희 △교육조사통계담당관 권진수 △법무담당관 김철 △교과서발행과장 이현목△교원양성연수과장 한병천 △교원복지 담당관 서명범 △전문대학지원과장 노승회 △대학원지원과장 김화진
△대학행정지원과장 김효겸 △대학학사제도과장 최수태 △대학재정과장 김홍진 △지방교육자치과장 우형식 △학교시설환경과장 김기남 △교육정보화담당관 김준형 △국사편찬위원회 총무과장 김태종 △경상대 최효 정 △교원징계재심위원회 심사과장 황홍규 △서울대 승융배 △서울대 허남현

◆장학관 △교육부 구학봉 △교육부 김완기 △교육과정정책과장 이경환 △학교정책과장 고원영 △유아·특수교육과장 이석무 △교육과정정책과 정국진 △교육과정정책과 홍진기 △교육과정정책과 박수용 △유아·특수교육과 강인수 △국제교육진흥원 유학연수지원과장 한동현

◆교육연구관 △국사편찬위원회 자료정보실장 최근영 △국사편찬위원회 통사실장 김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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