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봉사, 인턴십, 어학연수, 국제산학협력, 해외현장체 등 활약

▲ 인제대생 377명이 25개국 대학과 기관으로 해외봉사, 해외인턴십, 어학연수, 국제산학협력 기업인턴십, 프라임 사업 해외현장체험을 떠난다. 해외파견된 학생들의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인제대(총장 차인준)가 21일 오후 늘빛관 이태석기념홀에서 출정식을 열고 대규모 재학생 해외 연수단을 파견했다.

22일 인제대에 따르면 재학생 377명이 25개국의 대학과 기관으로 해외봉사, 해외인턴십, 어학연수, 국제산학협력 기업인턴십, 프라임 사업 해외현장체험을 떠났다.

이날 발대식에는 해외봉사단의 문화공연 시연 등 해외연수에 참가하는 모든 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연수 정보를 나누고 성공적인 연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제대 해외봉사단 파견에 뜻을 같이하는 창원 사파중에서 가방과 학용품을, 김해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장난감과 조끼 등 현지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봉사단에 전달했다.

인제대 해외봉사단 학생 30명은 24일부터 2주간 라오스의 초등학생 교육을 비롯한 문화 공연과 노력 봉사를 시행한다. 아울러 9명의 학생은 방학 동안 각각 네팔, 미얀마, 케냐, 키르키즈스탄, 캄보디아를 찾아 소외지역에서 문화봉사와 노력 봉사를 실천한다.

하계방학 기간 8주간 진행되는 해외 인턴십에 참가하는 59명의 학생은 미국, 호주, 캐나다, 영국 등 현지 기업에서 직무 어학연수와 기업 인턴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31명의 학생은 4주간에서 8주간 인제대 LINC+사업을 통해 미국, 프랑스, 스페인, 체코 등 다양한 국가 기업에서 인턴십을 수행하며 해외취업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미국, 호주, 캐나다, 일본, 중국으로 떠나는 해외 어학연수생 41명은 오는 7월 3일을 시작으로 3주간에서 5주간의 다양한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는 프라임 해외현장체험 프로그램에는 학생 총 207명이 미국, 캐나다, 독일 등 15개 국가로 각각 현장 체험을 떠난다.

차인준 총장은 “이번 연수의 경험이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탐구와 수준 높은 현장 학습으로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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