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5회 걸쳐 진행

▲ 오산대학이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사회맞춤형학과 협약기업 JOB 매칭 캠프를 열었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오산대학(총장 정영선)이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1박 2일로 사회맞춤형학과 협약기업 JOB 매칭 캠프를 실시했다.

협약기업 JOB 매칭 캠프는 제조업 분야 △기계과 △자동차과의 자동차부품테크반 △전기과 스마트생산자동화반 △전자과 반도체장비반 △신발산업과 성수동 수제화반과 서비스 분야 △호텔조리계열 HRM전문셰프반 등 총 5개의 협약반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참여학생은 △자동차부품테크반 40명 △스마트생산자동화반 34명 △반도체장비반 30명 △성수동수제화반 33명 △HRM전문셰프반 35명 등 총 172명이 참여해 최종 140명을 선발했다.

선수과목 이수와 비정규과정 참여도를 고려한 1차 서류평가(50%)와 산업체 인사 평가 비중 80%를 반영한 2차 면접평가(50%)로 학생들의 취업계획을 고려해 선발했다.

'협약업체와의 만남 시간' 프로그램을 통해 협약업체 회사 소개, 기업체별 인사담당자와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기업체 1, 2, 3순위를 정해 기업체 인사 담당자와 JOB 매칭 면접을 실시했다.

또한 전문강사를 초빙해 △사회초년생의 즐거운 도전 △호감가는 신입사원의 직장생활 처세술 △셀프리더십과 인간관계 등의 인성특강도 진행했다.

JOB 매칭 캠프를 마친 후 협약업체와 학생의 설문조사 결과 '회사 소개를 통한 면접 운영이 상당히 좋았던 것 같다', '자주 이러한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등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일부 학생들은 시간이 부족했다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권역탁 사회맞춤형교육사업단 과장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의 취지에 맞춰 산업체 등 교육 수요자로부터 요구받은 직무분야 및 교육과정에 따라 협약기업체 인사담당자와 공동으로 학생을 선발했다"며 "학과 협약반별 '사회맞춤형 협약반 산학협력·교육과정 위원회'에서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해 실질적인 교육운영을 통해 취업까지 연계된 주문식 교육을 실시해 100% 협약기업에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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