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18일 양일간 열린 대한시과학회·한국안광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동신대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신대(총장 김필식)는 안경광학과가 대한시과학회·한국안광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구연 부문과 포스터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시과학회·한국안광학회 공동학술대회는 국내의 안경광학 분야를 선도하는 두 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학술대회로 약 100여 편의 참가자 발표가 이뤄졌다.

전인철 안경광학과 교수는 대학원 박사과정인 최민규 학생과 한 팀으로 출전했다. 이 팀은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한 융합예비량 측정 연구’를 주제로 영상을 통해 눈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검사 가능한 방법을 제시해 금상을 수상했다.

유근창 교수와 대학원 박사과정 박내철 학생도 한 팀으로 출전했으며 장기간 시력추적 관찰을 통한 연령별 시력 변화 추이를 발표해 구연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학원생인 고경호 학생은 ‘운전용 기능성 안경렌즈 종류에 따른 대비시력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 및 수상했으며, 학부생인 김정석 학생은 11명이 캡스톤 디자인 수업의 결과물로 제출한 ‘난시처방 등가구면 콘택트렌즈와 토릭 콘택트렌즈 비교’로 포스터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한편 동신대 안경광학과는 2013년부터 교내특성화 사업에 선정돼 시기능 검사, 시기능 훈력 능력을 겸비한 ‘Orthoptic 안경사 인력 양성’을 목표로 우수 인재를 배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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