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박상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법무부 장관에 지명됐다.

청와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의 장차관급 인선을 발표했다. 지난 16일 혼인무효 소송 사건 등으로 안경환 후보자가 자진 사퇴한 지 11일 만이다.

배재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박상기 교수는 독일 괴팅겐대에서 법학 박사를 수료했으며 1987년부터 연세대에 재직했다. △대검찰청 검찰제도개혁위원 △한국형사정책학회 회장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원장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중앙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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