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 관련 분야별 심층 발표 이뤄져

▲ 27일 건국대 KU 융합과학기술원 특성화 학부 재학생들이 ‘학부생 커리어개발 프로그램(CUS ; Career for Undergraduate Students)’의 성과발표회를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황성원 기자] 건국대(총장 민상기)는 27일 생명과학관에서 이 대학 KU 융합과학기술원 특성화학부(시스템생명공학과·융합생명공학과)가 수도권 대학 특성화 사업(CK-II)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는 ‘학부생 커리어개발 프로그램(CUS ; Career for Undergraduate Students)’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학 생명공학 인재양성 특성화사업단(단장 정선호)은 학부생 연구 프로그램과 학부생 커리어개발 프로그램, 학부생 글로벌인재양성과정 등 3가지 세부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6조 나눠진 33명 학생이 참여해 △생명공학 기업 현황 파악, 화장품 산업 중심의 생명공학기업 현황 파악 △생명공학 융복합 창업, 아이템과 실제 창업 사례 중심 △효과적인 개인별 취업전략, 자기소개서부터 실전 면접까지 △4차 산업혁명의 바이오기술 동향과 생명공학 융복합기술 △생명공학 관련 기업 채용, 직무 분야 파악과 분석 등 그동안 분야별로 심층 탐구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 대학 관계자는 “건국대 생명공학 특성화 사업단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연간 4억원의 지원을 받아 실험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과 융복합 연구,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인프라 구축으로 생명공학 분야의 혁신적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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