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를 넘어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

▲ 왼쪽부터 김준형씨(컴퓨터학부3), 신재원씨(건축학2)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삼육대(총장 김성익)가 김준형씨(컴퓨터학부3)와 신재원씨(건축학2)가 중소기업청과 특허청이 공동주관하는 ‘창의적 지식재산(디자인) 사업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삼육대팀은 올해 말까지 △멘토링 △창업교육 △아이디어 검증 △지식재산 권리화 △시장반응조사 등과 최대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삼육대팀은 대학 내 창업교과목을 수공하면서 나온 ‘IoT 센서기술을 접목한 자동 개폐 쓰레기통’ 아이템을 인정받아 이 사업에 선정됐다. 카페나 패스트푸드점에 설치된 쓰레기통의 불편함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IoT 센서기술, 적외선 센서 등을 활용해 뚜껑의 움직임을 인식하고 자동으로 쓰레기통이 열리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김준형씨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취업이 아닌 좀 더 넓은 길을 찾았다는 점에서 기쁘다. 아이디어에서 머물지 않고 사업성을 인정받는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