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학기부터 KEA·삼성전자 손잡고 교육지원사업 벌여

▲ 지난달 26일 전국 25개 대학이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삼성전자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분야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한국대학신문 황성원 기자] 전국 25개 대학이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 권오현), 삼성전자와 손잡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IoT) 분야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울산과학대학과 울산대, 서울시립대, 광운대, 단국대, 조선대, 금오공과대 등 참여 대학들은 지난달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산학연계형 사물인터넷 교육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KEA는 표준 교육과정 기획부터 교재개발ㆍ강사 양성 지원을 담당하고, 삼성전자는 실습 기자재 등 기술지원에 힘쓸 방침이다.

참여 대학들은 2017년 2학기부터 모두 31개 교과과정을 개설해 연간 3000여 명의 학생들이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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