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는 지난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해 'SK청년비상 프로그램' 글로벌창업 연수를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건양대(총장 김희수)는 지난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된 ‘SK청년비상 프로그램’ 일환으로 대만을 방문, 글로벌창업 연수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연수에는 건양대 학생 8명, 교수 2명을 포함해 상명대와 한국기술교대 등 총 3개 대학 27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청년창업 열풍의 진원지인 대만을 방문해 대만의 창업지원정책 및 제도를 배우고, 중국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대만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성공사례도 살펴봤다.

대만 연수단은 국립타이페이대학‧중화대학을 방문해 벤처투자 연계, 창업 관련 강의, 학생창업지원 및 교내 스타트업 창업현황을 알아봤다. 2004년 설립된 대만 민간 인큐베이션 센터의 창업보육 프로그램에 대해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3개 대학은 대만 중화대학과 MOU를 맺고, 양국의 4개 대학이 △창업관련 공동연구 △강의 △컨퍼런스 등 학술협력과 창업을 위한 공동 시스템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건양대는 지난 2015년 말 중소기업청, SK Telecom, 창업진흥원이 시행하는 ‘SK청년비상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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